경북 선수들, 2026 아이치·나고야 향해 뛴다…레슬링·요트·세팍타크로·수영 등서 13명 국가대표 합류

박준우 기자 2026. 4.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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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레슬링·요트·수구·유도에 이어 세팍타크로와 수영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지역 선수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체육회 수영팀 김민섭은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54로 4위를 기록했고, 결승 참가선수 중 기준기록(1분48초50) 통과자 가운데 선발되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주전 멤버로 포함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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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팍타크로 전 포지션과 신기록 작성 쏟아진 수영에서 대거 선발…경북 체육의 아시안게임 전력 확대
세팍타크로 김형종 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세팍타크로 천동령 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세팍타크로 김지영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세팍타크로 최지나 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레슬링·요트·수구·유도에 이어 세팍타크로와 수영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지역 선수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특정 종목에 쏠리지 않는 저변과 육성 체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까지 경북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인원은 총 13명이다. 종목별로는 레슬링 박현영, 요트 채봉진·신상민, 수구 윤시우·이시덕, 유도 김지수·허미미, 수영 조현주·김민섭, 세팍타크로 김형종·천동령·김지영·최지나가 포함된다. 경북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17개 팀을 운영 중이다.

세팍타크로에서는 경북도청 팀이 남녀 대표를 동시에 배출했다. 선수들은 제37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3월 21~25일, 고성국민체육센터) 겸 2026년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남자팀에서는 김형종(킬러), 천동령(테콩), 여자팀에서는 김지영(피더), 최지나(테콩)가 대표로 선발됐다.
수영의 이우신 코치, 김민섭 선수.(왼쪽부터) 경북체육회 제공
수영의 김인균 감독, 조현주 선수, 이지선 코치.(왼쪽부터) 경북체육회 제공

수영에서는 기록과 선발이 동시에 부각됐다. 대한수영연맹은 3월 23~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을 개최했다. 경북체육회 수영팀 김민섭은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54로 4위를 기록했고, 결승 참가선수 중 기준기록(1분48초50) 통과자 가운데 선발되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주전 멤버로 포함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경북도청 수영팀 조현주는 같은 대회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8초00으로 우승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조현주가 2025년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5 예선에서 기록한 1분58초10을 8개월 만에 0.1초 단축한 것이며, 김서영이 2019년에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58초41)을 경신한 데 이어 기록을 다시 앞당긴 성과다. 조현주는 이번 우승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경북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세팍타크로와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북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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