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향해 날아오르는 4명의 우주비행사…아르테미스 2호 탑승 순간 [현장영상]

송혜성 2026. 4.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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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밝은 주황색 우주복을 차려입은 4명의 우주비행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세기 만에 달 탐사를 위해 발사되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Ⅱ)에 탑승하는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제레미 핸슨입니다.

이들이 건물 밖으로 걸어 나오자 대기하고 있던 가족과 동료들은 환호를 보냈고, 비행사들은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눕니다.

발사대 최상단에 도달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차례대로 유인 캡슐 '오리온(Orion)'의 해치를 열고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장비 점검을 마친 후 우주선 발사를 기다리는 우주비행사들의 표정에는 반세기만의 달 탐사라는 인류의 거대한 임무를 짊어진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오후 6시 35분,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지상을 박차고 우주로 솟아올랐습니다.

이번 탐사의 주요 임무는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등을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총 비행 예정 기간은 열흘이며, 비행 거리는 110만 2천400㎞입니다.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달을 향해 날아오르는 인류, 이 4명의 우주비행사가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하는 순간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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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성 기자 (come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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