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조기기 상담'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 현장 직접 지원 나선다

김경수 기자 2026. 4.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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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 스포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 및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휠체어, 보청기 등 장애인의 움직임을 돕는 다양한 보조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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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직접 현장 찾아 상담 진행
사격 종목을 시작으로 지원 범위 확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위한 현장 중심 행정 강화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 현장 찾아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제작 지원.(자료제공=경기도청)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도가 장애인 스포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 및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 방문이 필수였으나, 올해부터는 전문가가 현장으로 이동해 장애인 개개인의 신체 기능에 최적화된 장비 환경을 구축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휠체어, 보청기 등 장애인의 움직임을 돕는 다양한 보조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상담의 첫 시작은 지난 3월 24일 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에서 이뤄졌다. 사격 종목의 특성상 미세한 자세 교정과 총기 거치대 각도 등 보조장비의 세밀한 조정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센터 전문가들은 합숙 훈련장에서 선수들의 보조기기 사용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각 선수의 신체 특성에 맞는 장비 개조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사격 종목을 시작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 보치아 스포츠단, 활동량이 많은 장애인 탁구 동아리, 세밀한 손동작이 필요한 드론 조종 활동가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및 여가 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조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도내 장애인 단체, 동호회, 복지관 등 기관 단위로 가능하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현장 방문 타당성 검토 후 전문가 팀이 순차적으로 파견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서비스가 보조기기 접근성이 낮았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여가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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