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민주당, 전북지사 무공천해야"…서용주 "주워 먹으려는 느낌"
유요한 기자 2026. 4. 2. 10:46
유력 전북지사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현 지사가 '돈봉투 의혹'으로 어젯밤 제명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전북지사 '무공천' 주장을 꺼냈습니다.
[한가선/조국혁신당 대변인]
공직선거법을 어긴 정당이 다시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몰염치한 일입니다. 모든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 전까지,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를 낼 자격이 없습니다.
앞서 김 지사를 제명한 직후 민주당은 기존 경선 신청자 중 김 지사를 제외한 안호영·이원택 의원의 2파전을 예고한 상황.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지난번 공천 신청을 했을 때 이제 3인이 접수를 하지 않았습니까? 나머지 두 분이 4월 4일에 경선 등록을 하면 후보로 등록을 하면 그렇게 경선이 될 것이고.
이를 두고 조국혁신당은 "돈 봉투 논란이 반복되는데도 민주당이 여전히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며 "민주당은 전북 유권자의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연구소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조국혁신당에서 후보 내서 경쟁을 하시면 되지. 주워 먹으려고 무슨 그런 느낌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선거를 하다 보면 네거티브가 판을 치는데 이런 문화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편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내더라도 제명된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따라 전북지사 선거판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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