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누구냐"…BTS, '2.0' 뮤비 속 가짜 수염→단소 들고 '올드보이' 오마주에 전세계 아미 격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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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동안 쌓아온 감성적인 서사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차갑고 날 선 모습으로 돌아왔다.
익숙한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서사를 파괴하고 재구축하려는 방탄소년단의 명확한 방향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감성을 빼고 독기를 채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도가 대중과 팬덤에게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2.0'이 써 내려갈 제2의 전성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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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동안 쌓아온 감성적인 서사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차갑고 날 선 모습으로 돌아왔다.
1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2.0' 뮤직비디오는 시작부터 강렬했다. 어두운 톤의 밀폐된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멤버 전원이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무표정하게 등장해 웃기면서도 위압감을 선사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초반부의 반전 연출이다. 멤버들이 가짜 수염을 붙이거나 선글라스를 고쳐 쓰는 모습은 흡사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영화 '올드보이'(2003)를 오마주한 듯한 독특한 미장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장난기 어린 공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엘리베이터라는 좁은 공간을 뚫고 나오는 정교한 군무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각'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빈틈없는 움직임과 절제된 카리스마는 이전보다 훨씬 냉정하고 단단해진 이들의 성장을 여실히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금까지 본 뮤직비디오 중 최고 수준", "초반 연출이 웃음을 유도해 오히려 몰입도가 더 높아진다"는 등의 호평이 잇따랐다. 또한 "이게 바로 방탄소년단다운 무대", "킬링 포인트가 몇 개인지 셀 수 없을 정도"라는 반응처럼 완성도에 대한 감탄도 이어졌다. 특히 기존 작품들과 비교해도 '최상위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분위기다.

이번 '2.0'은 단순한 신곡 발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익숙한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서사를 파괴하고 재구축하려는 방탄소년단의 명확한 방향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감성을 빼고 독기를 채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도가 대중과 팬덤에게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2.0'이 써 내려갈 제2의 전성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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