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대대적 타격” 발언에 코스피ㆍ코스닥 하락 전환⋯삼전ㆍSK하닉 급락

이란 전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시작된 직후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 여파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1포인트(0.84%) 하락한 5432.6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3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448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2.04%), 제약(0.09%)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건설(-3.38%), 의료·정밀기기(-2.92%), 전기·전자(-1.88%), 전기·가스(-1.7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8.18%), HD현대중공업(1.44%), LG에너지솔루션(1.11%), KB금융(1.15%)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2.32%),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우(-4.00%), SK스퀘어(-1.80%), 셀트리온(-1.7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45포인트(1.47%) 하락한 1099.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82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826억원, 기관이 16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케어젠(15.49%), 삼천당제약(1.21%), 레인보우로보틱스(1.78%), 로보티즈(1.50%) 등이 오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7.30%), 보로노이(-8.46%), ISC(-7.77%), 펄어비스(-6.53%), 홀릭스(-5.79%) 등은 약세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3주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말했다. 또 “호르무즈해협은 자연스럽게 개방될 것”이라며 “호르무즈해협 원유 수입국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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