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알칸타라, 단 93구로 완봉승…시즌 1호 주인공

김희준 기자 2026. 4.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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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가 2026시즌 1호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알칸타라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진 7개를 솎아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알칸타라는 팀이 10-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완봉승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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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전서 9이닝 7K 무실점 쾌투
[마이애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칸타라. 2026.04.0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가 2026시즌 1호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알칸타라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진 7개를 솎아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알칸타라는 팀이 10-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완봉승을 써냈다.

단 93개의 공으로 완봉승을 일군 알칸타라는 100구 미만으로 완봉승을 달성하는 '매덕스'도 이뤘다.

MLB에서 23시즌을 뛰며 총 35차례 완봉승을 수확한 '전설' 그렉 매덕스는 MLB가 투구수를 공식 집계한 1988년부터 13번이나 공 100개 미만으로 완봉승을 써냈다.

알칸타라가 매덕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5월 20일 뉴욕 메츠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고, 완투승은 13번째다.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알칸타라는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2024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긴 재활 끝에 2025시즌 복귀했지만, 31경기에서 11승 12패 평균자책점 5.36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한 알칸타라는 16이닝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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