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라이더컵 단장 안 맡는다”…법원, 치료 위한 해외 출국 허용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를 받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7년 라이더컵 단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일 “미국프로골퍼협회(PGA 오브 아메리카)가 우즈는 차기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그동안 2027년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대륙대항전 라이더컵의 미국팀 단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으며 선택은 그의 몫이었다.
미국프로골퍼협회는 이날 “우즈가 2027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우리는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라이더컵 단장직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에 추가적인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후보로는 2026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인 브랜트 스네데커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1승의 데이비스 러브 3세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의외의 인물이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차기 유럽팀 단장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3회 연속 맡는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또 이날 “법원이 우즈의 치료를 위한 미국 출국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법원의 대런 스틸 판사는 우즈의 변호인 더글러스 던컨과 캐롤라인 휴스턴 주 검사보와의 화상 회의 후 해당 요청을 승인했다.
던컨 변호사는 “우즈의 사생활이 반복적으로 침해당해 온 상황에서 미국 내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없는 수준의 치료가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송은 의학적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속적인 의료 검진과 대중의 관심은 그의 치료에 상당한 장애물을 만들고, 치료 차질과 완전한 치료 참여 불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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