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구단 첫 개막 4연승…난타전 끝에 한화에 14-11 승

이건우 2026. 4.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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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가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달렸다.

KT는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서 한화 이글스를 14-11로 격파했다.

앞서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까지 모두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KT는 이로써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 KT는 이날 승리로 구단 첫 개막 4연승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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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서 김현수가 결승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KT위즈

프로야구 KT위즈가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달렸다.

KT는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서 한화 이글스를 14-11로 격파했다.

앞서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까지 모두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KT는 이로써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 KT는 이날 승리로 구단 첫 개막 4연승 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는 김진욱 전 감독 체재였던 2017시즌의 3연승이 최다였다.

연일 타선이 뜨거운 KT는 이날도 난타전을 이어갔다.

이날 안현민은 시즌 1호 홈런을 때렸고, 9회 결승타를 때린 김현수는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최원준은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박영현은 8회말 11-11 역전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뒤 무실점으로 팀을 구원해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투수로 올라온 김민수는 1세이브를 올렸다.

3이닝까지 2-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KT는 5회말과 6회말 각각 1실점 하며 2-4로 끌려갔으나, 7회초 오윤석·최원준·김현수가 총 4점을 추가하며 6-4로 앞섰다.

KT는 8회초 6-5서도 최원준·안현민·힐리어드가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11-5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8회말 불펜이 붕괴하며 11-8까지 추격당했다.

여기에 상대 심우준이 쓰리런포를 쳐내며 11-11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KT는 김현수가 9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SSG랜더스는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2-11로 완파당했다.

개막 3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SSG는 이로써 1패를 기록,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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