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부모 이혼→친母 별세…“심적으로 불안” 가정사 공개

이민주 기자 2026. 4.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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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가수 서인영이 집 공개와 함께 그간 숨겨왔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남양주에서 조용히 잠적하며 지내는 서인영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자택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삼성동에서만 20년을 살았는데, 이사 온 지 1년 정도 됐다”며 “근처에 아버지가 계셔서 자주 오가려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집을 스몰하게 살기로 했다. 많이 정리한 상태”라며 과거 보유했던 명품 가방과 신발 대부분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집에는 일부 명품만 남아 있었고, 그는 “다 팔았다. 색깔별로 갖고 있던 것도 있었다”며 “돈이 필요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이날 영상에서는 가정사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부모님이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이혼했다. 아버지가 저와 동생을 키우셨다”며 “돌이켜보면 성격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봐도 이혼을 했어야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오히려 이혼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새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힘들었다. 좋은 분인데도 어렸던 나에게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사춘기와 겹치면서 ‘혹시 새엄마 때문인가’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전혀 아니다. 아버지와 새엄마는 정말 잘 지내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친엄마도 살아계실 때 두 분이 잘 맞는다고 하실 정도였다”며 “이런 가정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항상 심적으로 불안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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