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 받은 코스피, 5550선 탈환…한화에어로 7%↑

김지영 2026. 4. 2.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전쟁의 휴전 기대감과 미 증시의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하며 5550선을 넘어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3% 상승한 5551.69에 개장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이란 전쟁 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이날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


중동 전쟁의 휴전 기대감과 미 증시의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하며 5550선을 넘어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3% 상승한 5551.69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개인이 4882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2749억원, 기관은 17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 한화오션, 신한지주, 삼성SDI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은 보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금융, 제조 등이 오름세며 건설,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은 약세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24.23포인트(0.48%) 오른 46565.7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32포인트(1.16%) 오른 21840.95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이란 전쟁 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이틀째 상승했다. 이란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다소 엇갈리고 있어 장 중 지수 변동성은 없지 않았지만 당장 유화적 메시지도 존재하는만큼 상황이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는 점이 시장에 안도감으로 작용해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이었다.

특히 이날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일 오픈AI가 기업가치 8520억달러를 기반으로 1220억달러 투자를 유지했다는 소식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여전한 기대로 읽혀 반도체주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구글 터보퀀트 이슈 부각에 메모리 수요 훼손에 대한 우려를 크게 반영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8.88%)와 AMD(3.33%), 램 리서치(3.91%), 샌디스크(9.03%) 등도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한국 시간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할 전망이다. 현재 전쟁의 방향성은 확전보다 종전 쪽으로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2~3주 내 철수를 할지, 또 호르무즈 해협 개방건은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국민 연설 이후부터는 유가 향방과 미 선물 시장 변화를 주시하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