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부부' 아이유·변우석의 웨딩 화보…"우리는 서로를 믿어"
박정선 기자 2026. 4. 2. 09:13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패션 매거진 '엘르'의 4월 스페셜 에디션 표지를 통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극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로맨틱한 웨딩 콘셉트를 담아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현대판 입헌군주제 국가를 배경으로 한다. 부를 가졌으나 평민인 아이유(성희주)와 왕실의 핏줄이지만 권력에서 소외된 변우석(이안대군)이 계약 결혼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자신이 맡은 성희주 역에 대해 “희주는 참 흥미로운 캐릭터다. 자신의 목표인 이안대군과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어딘가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배역에 대한 깊은 몰입도를 보여주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우석 역시 이안대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늘 연기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안대군의 마음이 제게는 크게 와닿았다. 신분은 높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이면서 동시에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그의 다채로운 내면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두 배우가 보여준 파트너십도 인상적이다. 아이유는 “글로 읽으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지게 우석 씨가 이안대군을 표현해줬다. 화면 속 우석 씨의 모습은 '아름답다'는 말 외에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우아하고 멋졌다. 고민되는 지점까지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굳건히 믿게 됐고, 우석 씨는 정말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었다”며 변우석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변우석 또한 아이유와의 작업에 대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지만, 현장에서 장난치는 시간도 참 많았다). 아이유 배우는 캐릭터 해석과 대본을 바라보는 방향이 굉장히 디테일해서 배울 점이 많은, 참 멋있는 배우다. 인간적으로도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현장을 늘 편안하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드라마 속 두 인물이 보여줄 '연대'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변우석은 “'같은 편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어떤 행동의 옳고 그름을 따질 때 '아니다'라고 분명히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생각이 서로 일치한다면, 그 또한 무한대로 믿어줄 수 있는 사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아이유는 “희주와 이안대군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이유가 분명하고, 기꺼이 힘이 돼 줄 수 있는 사이다. 두 사람이 따로 또 같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비주얼이 담긴 6종 커버와 상세 인터뷰, 화보 컷은 '엘르' 4월 스페셜 에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영상 콘텐트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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