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또는 KT 5할 승률에도 PO 탈락? 역대 4번째 사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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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출범 후 역대 4번째로 5할 승률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올까? KT 하기 나름이다.
7위 수원 KT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KT는 KCC와 맞대결에서 3승 3패로 동률이고, 득실 편차에서 +18점(525-508) 앞선다.
KT가 남은 3경기에서 2승이나 3승을 챙긴다면 KCC와 KT 중 한 팀은 5할 승률에도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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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1-79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KCC는 이날 승리로 27승 25패를 기록했다.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5할 승률을 확보했다.
7위 수원 KT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렇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KCC는 5일 창원 LG, 8일 원주 DB와 맞붙는다.
현재 상황에서는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은 두 팀을 모두 이겨야만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KCC는 LG에게 11연패 중이고, DB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3승 2패이기 때문에 모두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다.
다만, KT의 결과에 따라서 KCC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KT는 3일 LG, 5일 울산 현대모비스, 8일 고양 소노와 맞붙는다. KT도 현대모비스를 제외하면 만만치 않은 두 팀과 경기가 남아 있지만, 3경기 모두 홈이라는 이점을 가졌다.
KT는 KCC와 맞대결에서 3승 3패로 동률이고, 득실 편차에서 +18점(525-508) 앞선다. KCC와 동률을 이루면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이 덕분에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많은 승수를 챙기면 플레이오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만약 KCC가 1패 또는 2패를 한다면 KT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프로농구 출범 후 5할 승률에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3팀이 있다.
2005~2006시즌 안양 KT&G(현 정관장)이 27승 27패를 기록하고도 7위에 머물렀다.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에는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KT&G가 29승(25패)을 올렸음에도 3팀과 동률을 이룬 끝에 아쉽게 7위로 밀렸다.
팀당 2~3경기씩 남겨놓은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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