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 아닌 김부겸 지지...막무가내 투표 하니까 버린 자식 취급"

허나우 인턴기자 2026. 4. 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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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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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도움 된다면 당 떠나 행정가 선택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구 시민을 향해 ‘전략적 투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스윙보터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해서는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구시민의 '묻지마 투표'에 대한 비판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 "김 전 총리와는 한나라당 시절 같은 당에 있으면서 호형호제했던 사이"라며 "그가 민주당으로 간 이후에도 (우리)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구시장 선거에) 지금 나온 후보자들 중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인물이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 (전) 총리가 나서 주면 좋겠다는 바람에 '청년의꿈' 회원 질문에 답변한 것뿐"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출마선언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 출연해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준표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허나우 인턴기자 rightno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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