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에 ‘독도왜곡 교육관’ 등장…“독도=일본땅” 지도 검색까지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 4. 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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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일본 정부가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 맞은 편에 '교육관'을 새롭게 오픈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곳을 찾아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감을 내비쳤다.

서 교수는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 1층에 첫 개관을 한 후 지금까지 매년 방문해 독도 왜곡 현장을 조사하고 꾸준히 대응을 해 왔다"며 "무엇보다 매년 관람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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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새롭게 오픈한 ‘게이트웨이 홀’(교육관) 입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갈무리]
지난해 11월 일본 정부가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 맞은 편에 ‘교육관’을 새롭게 오픈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곳을 찾아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감을 내비쳤다.

2일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이 곳을 조사차 방문했다”며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면의 초대형 스크린을 갖춰 영상을 통해 독도에 관한 왜곡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장소는 강연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고, 원격지와 화상으로 연결하는 학습·워크숍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전시관과의 차이점은 단체 관람을 위해 점심 식사 장소도 마련됐다는 점이다. 교육관의 다른 벽면에는 영토 문제를 다룬 책을 비치해 도서관 기능으로도 활용됐다.

또 “독도=일본땅”으로 표기한 지도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전시대’도 설치됐다.

서 교수는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 1층에 첫 개관을 한 후 지금까지 매년 방문해 독도 왜곡 현장을 조사하고 꾸준히 대응을 해 왔다”며 “무엇보다 매년 관람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정부는 전시관 폐쇄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고, 우리 국민은 독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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