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발생으로 기회 얻은 ‘삼성 출신’ 수아레즈, ML 복귀전서 3이닝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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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가 빅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월 2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볼티모어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앞서 트리플A에 머물던 수아레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2년간 볼티모어에서 활약한 수아레즈는 지난해 어깨,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빅리그에서 11.2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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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수아레즈가 빅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월 2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볼티모어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앞서 트리플A에 머물던 수아레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수아레즈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내야수 조던 웨스트버그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지난 2년간 볼티모어에서 활약한 수아레즈는 지난해 어깨,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빅리그에서 11.2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다. 지난시즌 종료 후 논텐더 방출을 당했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볼티모어에 잔류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4경기 평균자책점 7.59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수아레즈는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기회는 빠르게 찾아왔다. 잭 에플린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며 마운드에 공백이 생긴 것. 볼티모어는 트리플A에서 수아레즈를 콜업했다.
수아레즈는 빅리그 복귀전부터 호투했다. 이날 텍사스와 경기에 등판한 수아레즈는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수아레즈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트레버 로저스에 이어 팀이 8-2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8회초 코리 시거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기는 했지만 3이닝을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지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2번째이자 2017년 이후 9년만에 기록한 세이브였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9년생 우완 수아레즈는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6-2017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수아레즈는 2018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고 2019시즌에 앞서 태평양을 건너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2021년까지 3년을 뛴 수아레즈는 2022시즌에 앞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삼성에서 2년을 뛰었다. 삼성에서 2년간 49경기 281.2이닝, 10승 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빅리그 복귀 첫 시즌인 2024년 32경기(24GS) 133.2이닝, 9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수출' 선수로 활약했다.(사진=알버트 수아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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