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1순위' 키움 안우진, 복귀 시계 앞당긴다 "수술 부위는 걱정 안 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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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예기치 못한 차질이 생겼지만 예정보다 복귀의 시간이 앞당겨지고 있다.
KBO리그 토종 최고 투수로 평가를 받던 안우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당초 안우진은 6월 혹은 7월을 복귀 시점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기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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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키움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금 라이브피칭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퓨처스) 경기는 날짜가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는 통증은 전혀 없이 잘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1군과 동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설 감독은 "이제 4월 초인데 이번주 안에 퓨처스 등판 날짜가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O리그 토종 최고 투수로 평가를 받던 안우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불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군 훈련에 참가했던 안우진은 패배 팀 추가 훈련 도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안우진은 6월 혹은 7월을 복귀 시점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기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예정이다.

통증은 전혀 없다. 안우진은 "투구 후 피로도가 조금 있을 뿐이고 수술 부위나 투구하는 데에는 전혀 통증이 없다. 이젠 걱정은 없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하고 했는데 제 리듬에 맞으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큰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예정보다도 빠르게 복귀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안우진은 아직 구속은 체크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무엇보다 제일 기분이 좋은 건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서 트레이너 파트에도 너무 감사하고 저도 나름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아 TV로 지켜봐야 하지만 후배들이 수시로 질문을 해 경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는 안우진이다. 이젠 책임감까지 더 커졌다. "이제 중고참이 되면서 팀이 먼저이고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저도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그는 "(김)재웅이 형과도 얘기했지만 개인 성적보다도 팀이 이기는 게 가장 먼저이고 이제 후배들도 너무 잘했으면 좋겠다. 뭘 물어보면 정확하게 모르는 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얘기를 해줄게'라고 한다. 실없는 소리는 못하겠다. 그런 부분들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심스레 더 큰 꿈도 키워가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는 안우진은 "그런 선수들과 붙어보고 싶은 꿈은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닐 것이다. 본선에 가서 열심히 싸우다 온 선수들을 제가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빅리그 꿈에 대해선 "일단은 안 아프고 잘 던져야 뭐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빨리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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