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1순위' 키움 안우진, 복귀 시계 앞당긴다 "수술 부위는 걱정 안 돼" 자신

인천=안호근 기자 2026. 4. 2.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으로 예기치 못한 차질이 생겼지만 예정보다 복귀의 시간이 앞당겨지고 있다.

KBO리그 토종 최고 투수로 평가를 받던 안우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당초 안우진은 6월 혹은 7월을 복귀 시점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기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인천=안호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가운데)이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부상으로 예기치 못한 차질이 생겼지만 예정보다 복귀의 시간이 앞당겨지고 있다. 안우진(27·키움 히어로즈)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금 라이브피칭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퓨처스) 경기는 날짜가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는 통증은 전혀 없이 잘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1군과 동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설 감독은 "이제 4월 초인데 이번주 안에 퓨처스 등판 날짜가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O리그 토종 최고 투수로 평가를 받던 안우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불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군 훈련에 참가했던 안우진은 패배 팀 추가 훈련 도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안우진은 6월 혹은 7월을 복귀 시점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기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예정이다.

안우진이 지난달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최근 취재진과 만난 안우진은 "6월 정도를 얘기했던 건 선발 투수로서 평균 5이닝 이상, 100구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했던 것"이라며 "1이닝 정도 연습경기에 나가는 건 라이브만 지나면 바로 가능한 몸이다. 빨리와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통증은 전혀 없다. 안우진은 "투구 후 피로도가 조금 있을 뿐이고 수술 부위나 투구하는 데에는 전혀 통증이 없다. 이젠 걱정은 없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하고 했는데 제 리듬에 맞으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큰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예정보다도 빠르게 복귀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안우진은 아직 구속은 체크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무엇보다 제일 기분이 좋은 건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서 트레이너 파트에도 너무 감사하고 저도 나름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아 TV로 지켜봐야 하지만 후배들이 수시로 질문을 해 경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는 안우진이다. 이젠 책임감까지 더 커졌다. "이제 중고참이 되면서 팀이 먼저이고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저도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그는 "(김)재웅이 형과도 얘기했지만 개인 성적보다도 팀이 이기는 게 가장 먼저이고 이제 후배들도 너무 잘했으면 좋겠다. 뭘 물어보면 정확하게 모르는 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얘기를 해줄게'라고 한다. 실없는 소리는 못하겠다. 그런 부분들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심스레 더 큰 꿈도 키워가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는 안우진은 "그런 선수들과 붙어보고 싶은 꿈은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닐 것이다. 본선에 가서 열심히 싸우다 온 선수들을 제가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빅리그 꿈에 대해선 "일단은 안 아프고 잘 던져야 뭐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빨리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불펜 피칭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안우진. /사진=안호근 기자

인천=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