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X10CM, 뭉쳤다

밴드 소란과 싱어송라이터 10CM가 뭉쳤다.
소란과 10CM는 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서로의 영혼이 바뀐 콘셉트로 각자의 곡을 바꿔 부르는 상호 커버 형식의 라이브 클립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소란은 10CM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10CM는 소란의 ‘준비된 어깨’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달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은 과거 소란과 10CM가 선보였던 콘텐츠를 패러디한 방식으로 제작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란은 10CM의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를, 10CM는 소란의 ‘사과 하나를 그려’ 스페셜 비디오를 패러디해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단순한 커버를 넘어선 완성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벤트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음원 발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소란과 10CM가 재해석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준비된 어깨’는 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를 통해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커버의 감동을 음원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란과 10CM는 그간 만우절마다 재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 1일 0시에는 양 팀의 공식 SNS 프로필 이미지와 소개 문구를 서로 교체하며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영혼이 바뀌었다’는 콘셉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Change’라는 타이틀의 의미를 확장했다. 같은 날 밤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음원 발매 소식을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음원 발매에는 민트페이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준비된 어깨’는 각각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Life’와 ‘Cafe : night & day’에 수록된 곡으로, 민트페이퍼 20주년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난처럼 시작된 콘텐츠가 실제 음원 발매로 이어지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확장된 가운데, 두 아티스트가 각자의 해석으로 풀어낸 곡들이 어떤 새로운 감상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소란은 4월 11일 대만 ‘Billboard Live TAIPEI’를 시작으로 히어로 락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CM는 2026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을 이어가며 홍콩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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