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부겸 지지...대구에 도움 된다면 역량 있는 행정가 뽑아야"

제주방송 신동원 2026. 4. 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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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배경에 대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청년 소통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차기 대구시장 후보' 관련 질문에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해 "여야 대립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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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경쟁력 없어"
"민주당, 대구 막무가내 투표에 '버린 자식' 취급"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배경에 대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2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김부겸 전 총리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며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청년 소통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차기 대구시장 후보' 관련 질문에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해 "여야 대립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총리도 대구시장 출마 선언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홍 전 시장을 예방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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