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의 래시포드 완전영입은 물 건너 갔나? “3월에 완전이적 옵션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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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29)의 FC바르셀로나 완전이적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카데나 세르의 보도대로 완전이적 옵션이 만료됐다면 향후 래시포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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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래시포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할 때 완전이적 옵션으로 3000만 유로(약 527억 원)를 책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금액을 지불하면 그를 완전영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이 옵션이 지난달 31일부로 만료된 것으로 안다. 향후 새로운 시나리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여름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체제서 전력외 통보를 받았다. 그동안 태도 문제가 불거졌던 탓에 바르셀로나로 쫓겨나듯이 임대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서 로테이션 공격수로 나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해 10골과 13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출전시간이 2103분인 사실을 고려하면 거의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자연스레 임대 기간 내내 래시포드의 완전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카데나 세르의 보도대로 완전이적 옵션이 만료됐다면 향후 래시포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카데나 세르는 바르셀로나가 완전이적 옵션 만료와 별개로 래시포드의 완전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옵션 만료로 정해진 이적료가 사라졌는데, 아마 3000만 유로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그의 완전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데나 세르는 “사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임대를 한 시즌 더 연장하는 방안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맨유 측이 선호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완전 합류를 바라고 있지만 이는 구단의 우선사항이 아니다. 남은 시즌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따라 완전이적 여부와 이적료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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