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 GS칼텍스, 감독 없는 도로공사 꺾고 챔프전 1승

손기성 2026. 4. 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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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선 GS칼텍스가 감독이 없는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실바는 여전히 막강했고 권민지의 알토란 활약에 빛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에 밀리던 GS칼텍스는 몸을 날린 투지의 수비로 서서히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유가람과 안혜진의 멋진 디그는 여지없이 실바의 스파이크로 이어집니다.

GS는 권민지의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에선 김세빈의 블로킹에 막혀 도로공사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승세의 GS칼텍스는 무서웠습니다.

레이나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자 권민지가 통쾌한 스파이크를 터뜨린 뒤 권총 뒤풀이를 선보입니다.

GS칼텍스의 기둥 실바는 무릎에 이상을 느껴 마사지를 받는 와중에도 투혼의 스파이크를 꽂아넣었습니다.

실바가 33득점으로 제 몫을 다해줬고, 권민지가 14득점을 올린 GS칼텍스는 챔프전 1차전을 잡았습니다.

[권민지/GS칼텍스 : "약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됐는데, 아쉬우니까 여기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부 챔프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57.9%입니다.

코치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종민 감독과 과감한 이별을 선택한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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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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