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경험 제로’ 전체 1위 유망주, ML 데뷔 전 ‘2000억 원 당기나?’

조성운 기자 2026. 4. 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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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유망주가 메이저리그 데뷔 전에 거액의 계약을 확보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와 최고 유망주 그리핀이 초대형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도 전에 총액 2000억 원을 확보하는 것.

이러한 초대형 유망주와의 조기 계약은 메이저리그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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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너 그리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초대형 유망주가 메이저리그 데뷔 전에 거액의 계약을 확보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번에는 코너 그리핀(2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와 최고 유망주 그리핀이 초대형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핀은 2026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이에 따르면, 피츠버그와 그리핀은 8년-1억 3000만 달러(약 1967억)원 수준의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소 1억 10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3000만 달러 수준.

여기에 9년 차 구단 옵션이 붙으면 총액은 2000억 원을 훌쩍 넘긴다. 또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시애틀과 콜트 에머슨은 지난 1일 8년-9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구단 옵션이 포함되면 9년-1억 3000만 달러까지 확장된다.

그리핀은 에머슨보다 상위 유망주. 이에 9년 차 구단 옵션이 포함될 경우, 계약은 1억 5000만 달러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도 전에 총액 2000억 원을 확보하는 것. 이러한 초대형 유망주와의 조기 계약은 메이저리그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리핀은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1라운드 9번 지명을 받고, 지난해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에서 뛰었다.

성적은 대단하다. 3개 리그 통틀어 122경기에 나서 타율 0.333와 21홈런 94타점, 출루율 0.415 OPS 0.941 등을 기록한 것.

또 이번 시즌에는 트리플A 4경기에서 타율 0.462 출루율 0.588 OPS 1.281로 이미 자신에게는 마이너리그가 좁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핀은 우투우타의 유격수 자원. 5툴 플레이어로 가장 큰 강점은 파워와 빠른 발, 강한 어깨다. 또 컨택 능력과 수비 역시 평균 이상이다.

미래의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선수인 것. 피츠버그와 그리핀의 계약은 향후 폴 스킨스를 잡는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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