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경찰서입니까→기회 달라” 마약 자수 식케이, 항소심 첫 공판 열린다

이슬기 2026. 4. 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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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던 래퍼 식케이(Sik-K)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앞서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항소)(나)는 오늘(2일) 식케이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식케이(권민석)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 재범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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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케이,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난해 5월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던 래퍼 식케이(Sik-K)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앞서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항소)(나)는 오늘(2일) 식케이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식케이(권민석)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 재범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검찰은 판결이 가볍다고 보고 항소장을 제출하며 2심 재판이 진행되게 됐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식케이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식케이는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이후 2024년 1월 대마를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식케이는 지난해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다. 이후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6월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식케이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케이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래퍼다.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로 활동하다 지난해 개인 레이블 KC를 설립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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