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롯데 대표 투수로 기억되고 싶어”…개막 엔트리에 함께 등록, 이준혁·이준서 형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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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23·NC 다이노스), 이준서(20·롯데 자이언츠) 형제가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준혁, 이준서 형제는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서 열린 NC와 롯데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특별한 만남에 나섰다.
이준혁은 동생 이준서를 존경한다.
이준혁도 동생 이준서와 마운드서 만나는 날을 꿈꾸며 착실히 성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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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서 형제는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서 열린 NC와 롯데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특별한 만남에 나섰다. 형제가 1군 선수로 성장해 만나는 첫날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둘의 만남을 축하하며 형제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이준혁은 2022 KBO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에 지명된 NC의 핵심 유망주다. 올해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를 새로 장착해 필승조의 한 축으로 성장하려 한다. 이준서는 2026 KBO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64순위로 지명된 신인투수다. 시범경기서 패스트볼과 커브로 눈길을 끌며 데뷔 첫해부터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다.
●“같은 투수로서 존경”
이준혁은 동생 이준서를 존경한다. 신인 투수가 시범경기에 등판하고,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준혁은 “동생이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특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신인 시절 1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개막 이후에도 퓨처스(2군)리그서 선발 수업만 받았다. 그래서 동생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반대로 이준서는 형 이준혁을 믿고 따른다. 무작정 형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자신의 투구폼을 살펴봐 달라고 하는 등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이준서에게 이준혁은 언제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절친한 동료이자 코치다.
눈에 띄는 부분은 형제의 투구 스타일이 아주 다르다. 이준혁은 위력적인 구위가 주무기지만, 이준서는 변화구 무브먼트와 제구에 강점이 있다. 서로 다른 유형이기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된다. 투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보완할 부분을 채운다.
이준혁은 “동생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동생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좋은 선수”라며 “서로 유형은 다르지만, 투구폼과 타자와의 수싸움 등을 공유하며 배우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형제 맞대결 기대”
이준서는 빠르게 성장해 형과 함께 마운드에 오를 날을 기대한다. 그는 “형과 함께 ‘마운드서 맞대결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종종 나누곤 한다”며 “각 팀을 대표하는 투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꿈을 키웠다.
이준서는 신인투수라 가능성도 풍부하지만, 가다듬어야 할 부분도 있다. 그는 한 단계씩 나아가려고 한다. 이준서는 “올해 1군서 10경기 이상 투구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 장기적으로는 롯데의 셋업맨으로 성장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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