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못하는 아내 가르친 안재욱 “아침밥+자녀 생일상 내 담당”(같이삽시다)[어제TV]

서유나 2026. 4. 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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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4월 1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13회에서는 안재욱이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을 만나기 위해 양평에 찾아왔다.

"주방 관련된 일은 나도 관심 많고 냉장고 안 확인하고 장보는 것도 좋아하고 '내일 아침밥 뭐해줄까?'라고 해서 '뭐 해줘'라고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해준다"는 안재욱이 자신 있는 메뉴는 찹스테이크, 김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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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재욱 같은 남편 없다 "요리 하나도 못한 아내 내게 배워 고수 등극"'

배우 안재욱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4월 1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13회에서는 안재욱이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을 만나기 위해 양평에 찾아왔다.

이날 황신혜는 안재욱과 만나면 대화 주제가 육아, 살림, 요리로 흘러간다며 그가 연기 외엔 가족이 최우선인 가정적인 남자임을 증언했다.

평소 살림을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안재욱은 "전 아이들을 위해 주방 쪽을 신경 많이 쓰는 편"이라며 "애들이 또 아빠가 하는 걸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안재욱이 살림에 일가견이 있는 건 오랜 자취 경력 덕분. 그는 "전 총각 때 혼자 20년 넘게 생활할 때 웬만하면 다 해 먹었다. 결혼했을 때 아내는 뮤지컬 하고 사회생활 했던 사람이니까 요리를 하나도 못했다. 오히려 결혼하고 초창기엔 저한테 배웠다. 국, 찌개 끓이는 법도 하나도 몰랐으니까. 지금은 고수가 됐다"며 본인이 아내에게 살림 노하우를 전부 전수한 사실을 밝혔다.

"주방 관련된 일은 나도 관심 많고 냉장고 안 확인하고 장보는 것도 좋아하고 '내일 아침밥 뭐해줄까?'라고 해서 '뭐 해줘'라고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해준다"는 안재욱이 자신 있는 메뉴는 찹스테이크, 김밥 등이었다.

"김밥을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김밥이 제일 간단한 거 중 하나 아니냐"는 안재욱의 자신만만 발언에 황신혜, 정가은이 술렁거렸다. 이에 안재욱은 흔히 아는 김밥을 말하는 게 아니라며 "기본적인 것에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 마른 멸치 같은 거. 별거를 다 넣어도 된다"고 살림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공개했고, 장윤정은 "고수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안재욱은 아이들 생일상도 차려봤냐고 묻자 "전 제가 다 차린다. 아이들 생일이 첫째가 2월이고 둘째가 3월이다. 바로 얼마 전 생일이었다. '내가 힘이 닿는 한 우리 식구 생일상은 아빠가 해주겠다'고 했다. 미역국 기본이고 잡채도 해주고 갈비찜이나 불고기를 그때그때 먹고 싶어하는 걸 해준다"고 말해 모두가 감탄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이 "웬만한 엄마들보다 더 잘 차려주시는 거 같다. 이런 남편 없다"며 놀라워하자 안재욱은 "그래서 늘 피곤하다. 굉장히 지쳐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예고편을 통해선 앞치마를 입고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 안재욱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앙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욱은 자녀들 학교 참관 수업도 참여하는 다정한 아빠였다. 안재욱은 '우리 아빠가 너희 아빠 팬이래'라는 친구들의 말에 우쭐해져 "아빠가 학교 오는 걸 좋아한다"면서 "난 (학교) 많이 간다. 아빠들도 참여하는 분들이 많더라. 내가 너무 늦게 결혼하고 늦둥이다 보니까 아빠들과 내가 나란히 있으면 차이가 많이 난다. 다른 아버님들도 나 보면 '팬이었습니다'(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1971년생으로 만 54세다. 안재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딸 수현 양, 아들 도현 군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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