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이찬혁과 합숙 고충 “아침에 실크가운 입고 머리 젖어 등장”(유퀴즈)

서유나 2026. 4. 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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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과의 합숙 고충을 전했다.

4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7회에는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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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악뮤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과의 합숙 고충을 전했다.

4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7회에는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현은 따로 살다가 이찬혁과 사는 게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지는 않다"고 답했다. 뭐가 가장 힘드냐고 묻자 "모든 게 힘들다"고 답한 이수현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냐는 말에 "분리가 되어 있는데 자꾸 침범을 한다. 문을 자꾸 두드리고 '오늘 유산소 했니?', '오늘 러닝머신 뛰었니?', '오늘 식단 사진 왜 안 보내니?'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끔 너무 얇은 실크 가운을 입고 계단을 내려올 때가 있다. 머리는 젖어 있고 그 상태에서 커피는 엄지와 검지로만 잡고 계단을 내려온다. 내가 '오 마이 가앗'한다. 그러면 '왜? 뭐라도 입었잖아?'한다. 그럴 때 마음이 굉장히 힘들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몇 개월 남았지?' 자꾸 세게 된다. 저희가 올해까지만 같이 살기로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잔소리도 많은 편이라며 "같이 살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잔소리가 많고 귀에서 피가 날 거 같고 진절머리가, 정신이 나갈 거 같다. '제발 그만 좀 말해'하는데 입이 멈추지 않고 제 눈에는 입만 보인다. '네가 이걸 안 듣는 것 자체가 어쩌고 저쩌고'하니까. '10초만 쉬어줘'하니까 10초 멈췄다가 다시 잔소리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찬혁의 대표 잔소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너의 삶을 잘 살아야 한다. 같이 사는 동안 내 말 듣고 성장해야 한다'였다. 이찬혁은 잔소리 하는 이유에 대해 "수현이랑 저랑 성향이 너무 달라 저는 건설적이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수현이는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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