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함께 해보자” 우승 원하는 호날두 직접 선수 영입 나선다…올여름 ‘FA 신분 확정’ 옛 동료 MF ‘러브콜’

강동훈 2026. 4. 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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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간절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올여름 직접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게 확정된, 옛 동료 카세미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나스르로 합류하도록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옛 동료들이 알나스르에 합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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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우승이 간절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올여름 직접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게 확정된, 옛 동료 카세미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나스르로 합류하도록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옛 동료들이 알나스르에 합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특히 호날두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를 데려오고자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가 이렇게 옛 동료들을 불러 모으는 건, 그만큼 우승 갈증을 해소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2023년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이래 개인 활약은 뛰어났지만 정작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시즌 알나스르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선두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알힐랄과 알아흘리가 바짝 추격 중이라 안심할 순 없다.


특히 호날두는 올 시즌 선수 영입 문제로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와 갈등을 빚었을 정도로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알나스르와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아흘리까지 SPL을 대표하는 4개 구단의 지분을 각각 75%씩 보유하고 있는 PIF가 유독 알힐랄만 편애해 알힐랄의 전력이 막강해지자 분개하면서 보이콧을 선언했던 바 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마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떠난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생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은 영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며 이별을 알렸다.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또 뛰어난 클래스를 자랑하는 카세미루가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복수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실제 알나스르 외에도 인터 마이애미와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 파우메이라스, 페네르바체, 플라멩구, 포르투 등이 구애를 보내는 중이다.

카세미루는 다만 미국 라이프스타일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면서 인터 마이애미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그는 최근 휴가 도중 미국을 찾았는데, 이때 인터 마이애미 경영진과 만나 논의를 나눴고, 이후 인터 마이애미가 카세미루에게 첫 번째 이적 제안을 보내면서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했다.

한편, 호날두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와 훈련을 시작했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빠르면 오는 4일 복귀전을 치를 거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그는 알나스르가 한창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돌아와 공격을 이끌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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