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50만원 방과후 지원… 초3 → 4학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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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연간 50만 원씩 지원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대상이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으로 확대된다.
교육부가 1일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게도 연 50만 원 상당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지급된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스포츠 클럽과 예술 동아리를 통해 '1인 1예술' '1인 1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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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
문해력 향상-기초학력 교육 강화
![4일 오후 울산 남구 개운초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늘봄학교 도담도담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학생들이 전통놀이 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들은 이달 신학기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아침, 저녁으로 다양한 방과 후 수업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늘봄학교는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형태를 말한다. 2024.03.04 [울산=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donga/20260402043451881gssi.jpg)
교육부가 1일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게도 연 50만 원 상당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을 시작한 초교 3학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특별교부금 175억 원을 추가해 현재 57.2%인 초교 3학년의 이용권 이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초교 1, 2학년에게는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실상 ‘3시 하교’를 계속 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스포츠 클럽과 예술 동아리를 통해 ‘1인 1예술’ ‘1인 1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500곳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6000여 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체육교육 시간도 늘어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부터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 ‘건강한 생활’이 분리돼 신체활동 시간을 2년간 80시간에서 144시간으로 약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젝트와 토론 수업을 확대한다.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와 논술 관련 사교육비 증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올해 초중고교 1000곳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000개 학교로 확대한다. 2030년까지는 모든 중학교에서 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글쓰기·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없도록 방과 후와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일대일 교과 보충지도(멘토링)도 도입된다. 기초학력 미달 등 학습지원 대상 학생으로 분류된 초중고교생 6만 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원이나 대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지도해주는 방식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공교육 체계 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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