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막 4연승' 구단도 감독도 처음, 5년 만의 '막내 반란' 출발 좋다 [신화섭의 스포츠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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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막 2연승도 처음입니다."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이강철(60) KT 위즈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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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벌써 4연승이다. 구단도 감독도 처음이다.
사실 이강철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일정에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KT는 시작부터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3월 28~29일), 준우승팀 한화(3월 31일~4월 2일)에 이어 이번 주말(3~5일)에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승자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이 이어진다. 최종 순위로는 삼성이 4위였지만 이 감독 말대로 "처음부터 작년 1, 2, 3위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이었다.
현재까지는 순항이다. 개막 2연전에서 LG를 연파한 데 이어 이번 주중 한화와 첫 2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아마도 상대 팀에서도 'KT 선수들이 다 바뀌었다'고 혼란스러워 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특히 새로운 테이블 세터 최원준과 김현수에 대해 "쳐주겠지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믿음을 보였다. 지난 1일 한화전에서 최원준(29)은 3안타 5타점, 김현수(38)는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주장 장성우(36)는 개막 후 연승과 선수단 변화와 관련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감독님께서 시즌 초반부터 강팀들과 상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조를 많이 하셨다"며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 팀 문화나 컬러가 잘 잡혀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김)현수 형도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KT는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크게 얘기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출발은 기대 이상이다. KBO리그 10번째 구단 KT가 과연 올 시즌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 2021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막내의 반란'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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