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 몰린 3만명, ‘아크로 드 서초’ 청약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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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크로 드 서초'(서초신동아 재건축)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아크로 드 서초의 1순위 청약 결과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명이 몰리며 평균 109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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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37㎡A형은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 1135대 1 달해
2024년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1147.9대 1에는 못미쳐
흥행 비결은 ‘로또 청약’ 기대감과 추첨제 물량… 당첨자 발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크로 드 서초’(서초신동아 재건축)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아크로 드 서초의 1순위 청약 결과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명이 몰리며 평균 109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2024년 10월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세운 기존 최고 기록(1025.5대 1)을 갈아치운 수치다. 다만 같은 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본청약 경쟁률(1147.9대 1)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전용 59.37㎡A형으로 1,135.9대 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59.21㎡C형이 1072.5대 1, 59.37㎡B형이 646.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로 구성되었으며, 1순위에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6가구 모집에 1만9533명이 신청해 75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처럼 이례적인 청약 인파가 몰린 핵심 요인으로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꼽힌다.
먼저 서초구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781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 기준 최고가 범위는 17억9340만원에서 18억6490만원 사이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 60㎡ 이하 물량에 대해 추첨제 60%와 가점제 40%가 적용된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대거 추첨제를 노리고 신청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아크로 드 서초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2월이다.
한편,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한 영등포구 ‘더샵 프리엘라’(문래진주 재건축)의 경우 당첨 가점이 최고 70점(84㎡A), 최저 62점(84㎡B)으로 집계되며 서울권 청약 시장의 높은 문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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