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김대식 2026. 4. 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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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이스 카오루 미토마는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일본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미토마는 일본의 에이스급 선수 중 한 명이지만 2025년 들어서 대표팀과 거리감이 생기고 있었다.

하지메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는 세계적인 수준에 훨씬 가까워졌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 충분한 실력이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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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에이스 카오루 미토마는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일본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축구 성지' 웸블리에서 이변을 연출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잉글랜드를 낚았다. 희비는 전반 23분 엇갈렸다. 콜 팔머(첼시)가 무리한 드리블로 공을 빼앗기자, 일본의 역습이 간결하게 전개됐다. 왼쪽으로 달린 나카무라 게이토(랭스)가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찔러줬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깔끔히 마무리했다.

골대의 도움도 받았지만, 일본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아시아 국가의 '천적'이었다. 11경기를 싸워 7승4무로 단 한 차례의 패배도 없었다. 하지만 일본전 패배로 월드컵 우승 후보로서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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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미토마는 "(공을) 뺏은 순간, 틀림없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 길밖에 없다고 판단했고요. 노렸던 슈팅이었기에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며 결승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토마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다고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었고, 저 또한 그곳에서 뛰는 입장에서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말했다.

미토마는 일본의 에이스급 선수 중 한 명이지만 2025년 들어서 대표팀과 거리감이 생기고 있었다. 부상 때문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A매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국가대표팀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지자 미토마도 불안했던 모양이다. 그는 "이곳에서 국가대표 선수로서 확실히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기용해 준 감독님에게도 보답하고 싶었다"고 했다.

모리야스 하지에 일본 감독은 미토마의 활약상을 두고 "측면에서의 기점과 돌파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중앙에서의 기점 역할과 득점 능력까지 그가 가진 재능을 보여주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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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토마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충분히 가능하다.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이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다시 보여줬다.

이는 하지메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메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는 세계적인 수준에 훨씬 가까워졌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 충분한 실력이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은 결과를 쌓아가며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한국을 0대5로 잡아낸 브라질을 3대2로 꺾은 후로 파죽지세다. 한 달 뒤 A매치에서 가나(2대0 승), 볼리비아(3대0 승)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유럽 원정에서 스코틀랜드(1대0 승)와 대어 잉글랜드까지 잡는 최상의 결과를 도출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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