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하루 달걀 10개씩 먹으며 훈련” 노승희 “남자선수들한테 쇼트게임 스킬 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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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 2위로 맹활약한 유현조(롯데)와 노승희(리쥬란)가 시즌 초부터 전력질주를 예고했다.
유현조는 1일 경기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CC에서 진행된 2026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2~5일) 기자회견에서 "두바이 겨울 훈련 동안 30m~100m 안쪽 웨지 샷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지난해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는 샷과 퍼트 모두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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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막 더 시에나 오픈 앞두고 남다른 시즌 각오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하루 달걀 10개씩 먹으면서 몸을 만들었어요.”(유현조)
“겨울 훈련 캠프에 남자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쇼트 게임을 특히 많이 배웠어요.”(노승희)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 2위로 맹활약한 유현조(롯데)와 노승희(리쥬란)가 시즌 초부터 전력질주를 예고했다.
유현조는 1일 경기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CC에서 진행된 2026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2~5일) 기자회견에서 “두바이 겨울 훈련 동안 30m~100m 안쪽 웨지 샷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지난해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는 샷과 퍼트 모두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유현조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시기에 중동에서 훈련 중이어서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했다. 그는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미사일 날아가는 것을 직접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몇백m 근처에 파편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여서 잠도 못 잔 나날들이었다”면서 “그래도 멘탈적인 부분에서 단련된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어 넘겼다.

노승희는 “작년 시즌을 1년 내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더 잘하려고 하기보다 지금까지 결과 냈던 것들을 다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훈련했다”고 했다. 같은 캠프에 있었던 남자 선수들한테 쇼트 게임 스킬도 배웠다고. “그린 주변 플레이에 자신감이 생겨야 아이언을 공격적으로 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58도 웨지로 할 수 있는 샷들을 많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우승이나 상금왕 등 타이틀 말고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이루고 싶은 수치에 대해서 유현조는 “스리 퍼트를 하지 않는 것과 리커버리율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했고 노승희는 “그린 적중률 톱10에 들고 싶고 퍼트 부문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해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더 시에나 벨루토CC에 대해서 유현조는 “아마추어 때 쳐봤고 좋은 기억도 있다. 그런데 이번주 쳐보니 너무 어렵다”며 “그린이 빠르고 언듈레이션도 심해 퍼트에서 생길 어려움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노승희는 “지난해 이곳에서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에 나왔었고 이번주도 계속 쳐봤는데 그린이 굉장히 빠르고 경사도 많다. 내리막 퍼트 때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멀리 간다”며 “내리막일 때 보수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세컨드 샷을 칠 때 거리감을 잘 맞춰서 최대한 오르막 퍼트를 남길 수 있게끔 똑똑한 공략을 해야 한다”고 했다.
여주=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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