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PC용 D램 가격 40~45%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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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의 가격 상승세가 2분기(4∼6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PC용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4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월 말 2분기 PC용 D램 공식 견적을 제시했는데, 이번 견적에는 향후 가격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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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이달 가격 인상 나설 듯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가격 상승세가 2분기(4∼6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PC용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4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버용 반도체 중심으로 생산이 재편되면서 PC용 D램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이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배경으로 꼽혔다.
D램 가격은 1분기(1∼3월)에 이미 전 분기 대비 110% 이상 급등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월 말 2분기 PC용 D램 공식 견적을 제시했는데, 이번 견적에는 향후 가격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등 다른 메모리 업체들도 4월 중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반도체 회사 관계자는 “다음 달 중 메모리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D램 시장에서 공급자 우위 구조가 더욱 강화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가 가격 주도권을 점점 더 강하게 쥐게 된다는 해석이다. 나아가 2027년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에서도 공급 부족을 배경으로 메모리 제조사가 선급금이나 높은 가격 하한선 설정 등 추가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3월 말 기준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3.00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이미 DDR4 평균가는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낸드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7.73달러로 나타났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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