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찍고도 “힘들고 고민 많았죠”…신이슬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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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25, 170cm)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 31분 44초 뛰고 13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의 시즌이 막을 내렸다.
개인적으로 보면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지만, 신이슬에게는 분명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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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25, 170cm)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 31분 44초 뛰고 13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은 77-53으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한은행의 시즌이 막을 내렸다. 비록 리그 최하위(9승 21패)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희망을 남겼다.
의미있는 수확 중 하나는 신이슬의 성장이다. 30경기에 모두 나선 그는 평균 34분 21초를 뛰며 12.7점 5.1리바운드 2.6어시스트 1.3스틸로 맹활약했다. 모든 부문에서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최다 기록이었다. 득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자세가 정말 좋아졌다. 하나가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열심히 훈련했지만 ‘이게 통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아니었다. 스스로 잘 성장했다.”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의 평가다.
개인적으로 보면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지만, 신이슬에게는 분명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힘들었다(웃음). 그만큼 배운 것도 많았다. 쉽지 않았지만, 그냥 흘러간 시간이 아니라 남는 게 있는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시즌 막판 좋아진 흐름은 가능성을 보이기에 충분했다. 신이슬은 "경기를 뛰면서 느껴졌다. 그동안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고민도 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중요한 건 여기서 멈추지 않는 것이다. 최윤아 감독 역시 “이제 한 고개를 넘었을 뿐이다. 더 높이 올라가려면 많은 부침이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느낀 부분들을 토대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신이슬은 “지금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노력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끝까지 응원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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