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 요청 없었다”…트럼프 주장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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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란 당국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시엔엔(CNN)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에 휴전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신뢰할 만한 지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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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란 당국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시엔엔(CNN)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에 휴전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신뢰할 만한 지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발언은 그의 불안정하고 괴팍한 성격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자유로워질 때 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도 별도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압박에도 해협을 재개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까지 이란이 실제로 휴전을 요청했다는 객관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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