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나스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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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종식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미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7% 넘게 급등하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노동 시장과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0%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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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종식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미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국제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가 2주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5.4% 떨어졌으나 낙폭을 축소해 101달러 전후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2.7% 내린 98.51달러를 기록했다.
ICE달러지수는 99.459로 0.5% 떨어지면서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금 현물 가격은 1.5% 상승한 온스당 4,739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전 작년 5월 이후 사상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S&P500 지수는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 기준 0.6%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반도체 주식들의 호조에 힘입어 1.2% 각각 올랐다.
이에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도 크게 올랐다.
이 날 MSCI의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 주식 종합 지수는 4.7% 상승해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8.44% 급등하고 일본의 닛케이225도 5.24%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4.58%, 홍콩 항셍지수와 2.04%, 1.04% 각각 올랐다.
유럽에서는 유럽 전역의 주요 기업을 포괄한 스톡스600 지수가 오전에 2.4% 급등하며 1년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보였다.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7% 넘게 급등하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올랐다.
나이키는 부진한 영업 전망으로 11% 급락했다. 앵글로골드 아샨티와 뉴몬트 등 광산 기업들은 4일 연속 금값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 이란과의 전쟁을 “2~3주안에 끝낼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이 날은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지면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란은 '트럼프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근거로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이란 양국에서 나오는 여러 메시지를 종합해 볼 때 휴전 전망이 어느 정도인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노동 시장과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0%까지 상승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35% 로 보고 있다.
슈로더의 멀티에셋 성장 및 소득 부문 책임자 인 레미 올루-피탄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정보가 나오면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시장이 불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2bp(1베이시스포인트=0.01%) 오른 4.321%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기준금리 선물은 7월 말 연방준비제도의 회의에서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17.9%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하루 전의 7.5%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이란 상황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연설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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