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키움, 연패 뒤 시즌 첫 승 신고…KT는 4연승

김양희 기자 2026. 4. 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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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승이 없던 팀들이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의 맛을 봤다.

엘지(LG) 트윈스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기아(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개막 뒤 1무2패만 기록하다가 올린 첫 승이다.

이 승리로 삼성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팀 통산 3000승(125무2514패·승률 0.544) 고지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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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는 리그 최초 2500경기 출장
엘지(LG) 트윈스 문성주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기아(KIA) 타이거즈와 경기 5회말 1사 1루 때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막 이후 승이 없던 팀들이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의 맛을 봤다.

엘지(LG) 트윈스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기아(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엘지는 개막 3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엘지는 이날 선발 송승기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하고 내려간 뒤 김진성, 장현식, 함덕주, 우강훈, 배재준, 유영찬 등 불펜 투수들이 4⅔이닝을 1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2타수 2안타 3볼넷 2도루, 문성주가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구자욱의 투런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 13-3으로 승리했다. 개막 뒤 1무2패만 기록하다가 올린 첫 승이다. 이 승리로 삼성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팀 통산 3000승(125무2514패·승률 0.544) 고지도 밟았다. 삼성 베테랑 포수 강민호는 8번 타자로 출전해 KBO리그 최초로 2500경기 출장 대기록도 세웠다. 데뷔 23시즌 만이다. 선발 양창섭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자 전광판에 표기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또한 시즌 첫 승을 뒤늦게 신고했다. 인천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를 11-2로 꺾었다. 배동현은 1767일 만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주형이 6타수 3안타 3타점, 박찬혁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에스에스지는 선발 타케다 쇼타가 4⅔이닝 9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개막 3연승이 끝났다. 엔씨(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승리(5-4)를 거뒀다.

케이티(KT) 위즈는 최원준(5타수 3안타 5타점), 김현수(6타수 3안타 4타점)의 활약 속에 한화 이글스를 14-11로 꺾고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11-11 동점이 된 9회초 2사 만루서 김현수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한화는 5-11로 뒤지다가 8회말 심우준의 3점포 등을 앞세워 11-11 동점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투수 김도빈이 버티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9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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