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못 넣으면 대표팀 은퇴해야 합니까? 손흥민 이례적 강력 반발…"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능력 안 되면 스스로 내려놓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침묵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4·LA FC)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량 쇠퇴'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손흥민은 "냉정하게 대표팀을 내려놔야 할 때는 내가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이다. 득점이 없을 때마다 기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아쉽다. 그동안 많은 골을 넣다 보니 기대감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해야할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몸 상태도 좋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침묵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4·LA FC)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량 쇠퇴'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을 마치고 국내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전과 이날 오스트리아전에서 각각 교체와 선발로 나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전에선 후반 일대일 찬스를 날리는 등 평소같지 않는 마무리 능력을 보이며 0대1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침묵 속 코트디부아르전(0대4 패)과 오스트리아전에서 무득점 2연패를 하며 큰 비판에 직면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도 컵대회 포함 9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공식전 11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개막을 약 70일 남겨두고 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A매치 141경기에서 54골(경기당 0.38골)을 넣은 화려한 이력을 감안할 때, 최근 득점 페이스가 떨어진 건 부인할 수 없다.
![집중수비 당하는 손흥민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Chosun/20260401222031650sxci.jpg)
손흥민은 "냉정하게 대표팀을 내려놔야 할 때는 내가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이다. 득점이 없을 때마다 기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아쉽다. 그동안 많은 골을 넣다 보니 기대감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해야할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몸 상태도 좋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전방에서 수비 역할을 많이 해주다 보니 정말 중요한 순간(득점 기회)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옹호했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중인만큼 5월까지 컨디션을 보고 월드컵 조별리그 선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모두 출전한 손흥민은 이번 북중미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라스트 댄스'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팬들 환호 속 입장하는 손흥민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 입장하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 2026.3.29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Chosun/20260401222031918qlhq.jpg)
손흥민은 "기량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다면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잘하면 된다. 능력이 안 되면 대표팀에 더 있을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내가 소속팀에 가서 컨디션적인 부분을 잘 올려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미완성 스리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손흥민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해서 "5월에 다시 모이면 선수들이 어느 순간 말하지 않아도 '내가 여기에 가 있어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이 될 때 포메이션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표팀에선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어린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대표팀에 있는 동안 내가 가진 에너지나 능력을 후배들에게 많이 가르쳐주고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화사, 중학생 때부터 가터벨트 입은 과거 "母가 못 키우겠다고" ('살롱드립')
- 47세 하지원, 나나와 동성 키스→주지훈과 화장실 밀회...‘뼈말라’ 독기 투혼 어디까지
- '7년째 무직' 한고은 남편, ♥아내 잘 뒀네...20kg 감량 "1kg 샐러드 먹어"
- 함소원, 母 재결합 반대에도 진화 만난다…장어까지 대접 "전남편 힘내라"
- '새신랑' 조세호, 인생 전성기 맞았다..미녀 넷이 서로 차지하겠다며 쟁탈전 (도라이버)
- 전소미, JYP 연습생 성교육 폭로..."중요한 건 다 빼고 설명"
- '20분간 심정지' 김수용, 밝아졌던 안색 왜 이래..다시 어두워진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