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엔 (김)지영이의 활약이 보인다”…김지영도 웃게 하는 신지현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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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안 보인다고 하시지만, 나는 (김)지영이한테 고맙다."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신한은행이 77-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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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이정민 인터넷기자] “감독님은 안 보인다고 하시지만, 나는 (김)지영이한테 고맙다.”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신한은행이 77-53으로 승리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14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지영을 필두로 신지현도 10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승리를 함께 견인했다.
경기 후 신지현은 “마지막 홈경기를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분 좋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승리와 별개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6위’라는 성적표는 선수들에게도 분명 아쉬운 결과였다.
신지현은 “정규리그 성적이 아쉽긴 한데, 준비과정이나 연습한 거 생각하면 후회는 없다. 다음 시즌에는 초반부터 팬분들이 원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겠다”며 정규리그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하나은행만 봐도 전 시즌 낮은 순위에 있었던 선수들이 지금 우승권에 있다. 높은 목표를 갖고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1등공신이었던 김지영을 두고는 “감독님께서 (김)지영이 활약을 두고 ‘숨은 활약’이라고 하셨지만, 내 눈엔 (활약이) 너무 잘 보인다. 지영이가 프론트 코트로 넘어와주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줄고, 공격할 때 더 살아날 수 있는 것 같다. 지영이한테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그녀였다.
뿐만 아니라, 최윤아 감독에게도 “우여곡절이 많아 감독님도 힘드셨을 텐데 앞으로 선수들도, (감독님을)믿고 더 열심히 해보겠다.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며 팀의 에이스로서 책임감 있는 이야기도 꺼냈다.
신한은행이 이번 시즌을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보다 이르게 오프시즌을 맞게 된 신지현이다. 계획을 묻자 그녀는 “아직은 그것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 개인적으로 아픈 부위 조금 쉬면서 재활도 하고, 조금 리프레쉬 하고 차근차근 몸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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