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넘겨달라, 월 매출 2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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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유일한데요.
돈을 건네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매출을 올려주기로 그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약속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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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현금 살포 의혹의 핵심 증거는
당시 음식점 내부를 비추던
CCTV가 유일한데요.
그런데 두 달 전, 김관영 지사 측에서
이 CCTV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음식점 업주를 회유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상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각종 이권을
약속했다는 건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관영 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이 불거졌던
전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해당 음식점 업주는 당시 술자리에서
돈을 건네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날 술자리가 끝날 때쯤, CCTV를 삭제해달라는
한 참석자의 요청을 받고, 뒤늦게 김 지사가
돈을 건네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음식점 업주(음성변조):
지워달라고 그러니까 궁금하잖아요. 도대체 그런 손님이 없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업주는 지난 2월, 전 도청 간부이자
김 지사의 측근인 A 씨가 먼저 자신을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A 씨는 문제의 CCTV 영상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그 대가로 구체적인 조건도 제시했다는 것이 업주의 설명입니다.
[음식점 업주(음성변조):
(매달) 2천만 원 정도 (음식점) 매출을 올려주기로 그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00동) 선거본부장을 맡아서 해달라고 그래서 그렇게 수락을 했는데 그게 전혀 이루어지지가 않았어요.]
업주는 A 씨의 말을 믿고 CCTV 영상을 넘겨줬지만,
약속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전주방송은 전 도청 간부 A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를 남겼지만, 끝내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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