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만 완전체 맞네!’ 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 55점 합작…KCC 6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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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완전체는 완전체였다.
KCC는 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와 완전체가 됐다.
허훈과 최준용이 15점을 합작한 KCC가 24-19로 앞서나갔다.
최준용(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웅(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허훈(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교창(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총사가 55점을 합작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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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프지만 완전체는 완전체였다.
부산 KCC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서울 SK를 81-79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6위 KCC(27승 25패)는 7위 KT(25승 26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려 6강 진입에 더 다가섰다. 5위 소노(27승 24패)와는 반 경기차다.
2연패를 당한 3위 SK(31승 20패)는 2위 정관장(33승 18패)과 2경기로 벌어졌다. SK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정관장이 2패 이상을 해주길 기대해야 한다. SK와 정관장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KCC는 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와 완전체가 됐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있어 100% 전력은 아니었다. 이상민 감독은 “코뼈가 골절된 허훈은 다시 한 번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한다. 준용이는 무릎이 안좋다. 허웅은 목에 염좌가 있다. 송교창까지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완전체인데 다 건강하지 않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오재현, 알빈 톨렌티노, 최원혁 3명이 동시에 빠진 SK보다는 KCC 사정이 나았다. 허훈과 최준용이 15점을 합작한 KCC가 24-19로 앞서나갔다. 허훈은 개인통산 17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빠지면 득점력이 뚝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안영준과 김형빈 포워드가 20점을 합작해도 득점이 많이 부족했다. 가드진에서 나오는 득점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KCC가 44-35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에는 전반전까지 잠잠했던 송교창이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대폭발했다. 돌아가면서 한 방씩 터질 수 있다는 것이 KCC의 최고장점이다. 화력대결에서 SK가 절대적으로 불리했다.
설상가상 3쿼터 후반 드완 에르난데스와 충돌한 워니가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가뜩이나 좋지 않던 부위였다. 워니는 걸어서 벤치로 향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워니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에 들어왔다. SK가 3점차로 맹추격하는 상황이라 워니가 꼭 필요했다.
4쿼터는 최준용이 터졌다. 그가 시간에 쫓겨 던진 슛까지 성공했다. 최준용의 패스를 받은 숀 롱이 2점을 더했다. 최준용은 개인통산 3점슛 400개도 돌파했다.
최부경이 내외곽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쏟아내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안영준의 점프슛으로 종료 2분 40초를 남기고 77-77 동점이 됐다. 종료 21.3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결승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SK의 마지막 공격이 불발되고 숀롱이 리바운드를 잡았다. KCC가 경기를 끝냈다.
최준용(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웅(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허훈(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교창(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총사가 55점을 합작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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