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산성면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엄흥도 충의 되새겼다
이만식 기자 2026. 4. 1. 19:53
지역 문화행사로 공동체 결속 강화
노인회·새마을협 협력 속 안전 관람 지원
▲ 대구 군위군 산성면 노인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일 대구 연경CGV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군위군 제공
노인회·새마을협 협력 속 안전 관람 지원

대구 군위군 산성면 노인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산성면 노인회(회장 윤진기)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일 대구 연경CGV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산성면 노인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박성택 명예면장과 동아고속관광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어르신들을 인솔하고,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를 나누는 등 관람 전 과정을 도우며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을 지원했다.
특히 산성면에는 충의공 엄흥도의 진 묘가 자리하고 있어, 이번 영화 관람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엄흥도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 어르신은 "평소 듣기만 했던 엄흥도의 이야기를 영화로 접하니 감동이 더 크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