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민체전 사전경기 압도…2연패 청신호
영덕·칠곡 군부 접전…3일 본경기서 판가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시선수단이 지난달 31일까지 치러진 사전경기 6종목에서 종합 1위를 내달리며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했다.
1일 경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유도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치러진 6종목 사전경기 결과 포항시 선수단이 유도·사이클·농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점수 53.8점을 획득, 2위 구미시(43점)와의 점수차를 10.5점으로 벌렸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검도·유도·사이클·농구·골프·궁도에서 금21·은9·동11개를 따내며 3종목에서 종목우승을, 1종목에서 종목2, 2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6개 전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회 종합 2연패 도전에 나섰다.
포항시와 우승 라이벌이 구미시는 궁도와 검도에서 종목 1위, 사이클과 유도에서 종목 2위를 차지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농구와 골프에서 성적 저조로 종합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시부 경기는 30종목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3일부터 시작되는 각 종목에서 포항시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유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32.9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유도·궁도·농구·골프 등 4종목만 사전경기를 치른 군부에서는 영덕군이 국도 우승과 유도 및 골프에서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고른 활약으로 종합점후 28.5점을 획득,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군부 절대강자 칠곡군은 농구와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덕군에 0.5점 뒤진 28점으로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대회 공동개최지 예천군은 농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 종합점수 25.4점으로 종합 3위를 내달렸다.
한편 안동시·예천군이 공동주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