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SON' 향한 애정 여전했다…오스트리아서 단소-손흥민 재회 공개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가까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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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빈 단소가 오스트리아에서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배했다.
단소가 2025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뒤 반 시즌을 함께했고, 손흥민은 같은 해 여름 LAFC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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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과 케빈 단소가 오스트리아에서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배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였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이 필요했다.
한국은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르셀 자비처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끝내 득점 없이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전후로 반가운 장면이 포착됐다. '캡틴' 손흥민은 불과 몇 달 전까지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케빈 단소와 재회했다.
두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인연을 쌓았다. 단소는 토트넘 합류 초기 손흥민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서 열린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당시 "손흥민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처음 왔을 때 주장으로서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줬고, 소개도 잘 해줬다. 처음 만났을 때 독일어로 인사해줘 굉장히 마음이 편안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빠르게 가까워졌지만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단소가 2025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뒤 반 시즌을 함께했고, 손흥민은 같은 해 여름 LAFC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다.
이별 이후에도 단소의 존경은 계속됐다.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레전드다. 10년 동안 한 팀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 그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이었다. 라커룸에서도 겸손하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며 극찬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두 선수는 경기 전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 장면을 공유하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가까운 사이"라는 문구로 두 선수의 관계를 조명했다.
소속팀은 달라졌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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