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韓 셀러의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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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소비재를 구매하려는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마켓이 국내 기업에 온라인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G마켓이 지닌 여러 글로벌 솔루션 가운데 △간편한 가입과 해외판매 등록 △자체 물류를 활용한 손 쉬운 해외배송 △글로벌 고객서비스(CS) 전담 부서 활용 △빠른 대금 정산과 수출정산 지원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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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물류부터 CS·판매 정산까지
알리바바 연계 마케팅 등 지원
K소비재 해외진출 인프라 역할 강화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소비재를 구매하려는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마켓이 국내 기업에 온라인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년 간 미국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한 노하우에다 최근에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시스템을 완비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달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에 참여해 한-중 기업간 해외 수출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K소비재의 중국 내륙 소비시장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비재(화장품·식품·패션)와 바이오의료(더마뷰티), 생활용품 등 5대 소비재 및 콘텐츠 IP 분야의 30여개 국내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G마켓이 지닌 여러 글로벌 솔루션 가운데 △간편한 가입과 해외판매 등록 △자체 물류를 활용한 손 쉬운 해외배송 △글로벌 고객서비스(CS) 전담 부서 활용 △빠른 대금 정산과 수출정산 지원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G마켓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해외 시장도 중국 외에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 남유럽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참여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G마켓은 라자다(동남아시아), 다라즈(남아시아), 미라비아(남유럽) 등 글로벌 커머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G마켓이 온라인 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20년 이상 글로벌 e커머스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은 국내 e커머스 업계 최초로 2006년 7월 글로벌샵(영문샵)을 오픈한 바 있으며 2013년 10월에는 중문샵도 론칭했다. 최근에는 G마켓이 속한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그룹과 함께 합작법인(JV)을 설립하며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을 통해 다양한 해외시장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역직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e커머스를 활용하면 국내 셀러나 소비재 업체들이 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뿐 아니라 K소비재를 자국에 공급하려는 중국 현지 e커머스 플랫폼의 관심도 이어졌다. 실제로 도우인과 샤오홍슈 등의 플랫폼은 G마켓과의 제휴 입점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홍슈, 도우인은 중국 내 대표적인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체류시간이 높은 유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 상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직구 상품 확보 등을 위해 셀러가 많은 오픈마켓 플랫폼에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마켓은 해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방식 역직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3월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상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와 셀러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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