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잉글랜드 이긴 일본, FIFA 랭킹 18위 상승…'유럽 원정 2패' 한국은 25위 급추락, '격차 더 벌어졌다'

김종국 기자 2026. 4.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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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잉글랜드의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코트디부아르전 축구대표팀 선발 멤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 원정을 떠난 한국과 일본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에 이어 A매치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분 자비처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자비처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슐라거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28분 손흥민이 이강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펜츠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38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오현규가 왼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펜츠가 잡다 놓쳤지만 골문앞에서 막아냈다. 결국 한국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고 유럽 원정 2경기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일본은 1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전반 23분 미토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잉글랜드를 격파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미토마는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침투한 나카무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를 격파한 일본은 스코틀랜드전에 이어 이번 유럽원정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를 격파하며 FIFA 랭킹 포인트에서 6.65점을 추가했다. 일본은 1660.43점을 기록하며 FIFA 랭킹에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18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스코틀랜드전에서 포인트 3.66점을 추가한데 이어 잉글랜드전에서도 FIFA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FIFA 랭킹은 경기를 치르는 양팀의 전력과 경기 중요도 등을 고려해 포인트를 측정한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대패를 당하며 FIFA 랭킹 포인트에서 5.73점이 깎였다.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FIFA 랭킹 포인트를 5.05점 추가로 잃었다. 한국은 FIFA 랭킹 포인트에서 1588.66점을 기록해 22위였던 FIFA 랭킹이 이번 유럽 원정 이후 25위까지 추락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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