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 공립박물관 등록 추진

심예섭 2026. 4. 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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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하 평창올림픽기념관)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행정 절차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평창올림픽기념관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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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전경. 평창올림픽기념관 제공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하 평창올림픽기념관)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행정 절차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평창올림픽기념관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개관한 평창올림픽기념관은 연평균 약 5만 명이 찾는 대표 관광·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공식 박물관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국비 지원 사업 참여와 유물의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공립박물관 등록을 통해 학예 인력 중심의 전문적인 유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보유 중인 2152점의 유물을 보다 과학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관련 유물 확보 등 전시 콘텐츠 고도화에도 나선다.

관람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도는 기념관 1층 편의시설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물관 등록이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실감형 영상 제작 등 각종 국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지고, 전국 박물관과의 기획전시 교류도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등록을 통해 중앙부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평창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공식 박물관 지위 확보는 올림픽 기록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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