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걱정 '훌훌'···KIA 카스트로, 순조로운 정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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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해럴드 카스트로가 시범경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냈다.
정교한 컨택 능력을 카스트로가 계속해서 중심 타선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IA 타선에 엄청난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카스트로의 불방망이가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가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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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활약 더해질까 관심

새 시즌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해럴드 카스트로가 시범경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냈다.
정교한 컨택 능력을 카스트로가 계속해서 중심 타선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카스트로의 반전 활약은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SSG와의 개막 1차전에서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5회 우중간 안타, 9회 좌전 안타를 차례로 신고하면서 컨택 형 타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SSG와의 2차전부터는 7회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마수걸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첫 홈런을 신고했고, LG와의 1차전에서는 2루타 2개를 몰아치며 2타점을 올리는 등 매 경기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KIA 입장에서는 이러한 카스트로의 연착륙이 더없이 반가운 상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최형우와 유격수 박찬호 등이 이탈하며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에 들어선 KIA는 타선이 다소 약해졌다는 외부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카스트로가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쳐주면서, 김도영-나성범-김선빈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극한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하위권 예측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카스트로가 불을 지핀 KIA의 방망이는 리그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현재 KIA의 3월 팀 타율은 0.291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2루타 부문에서는 리그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과 장타 생산력을 뽐내고 있다. 카스트로가 중심 타선에서 찬스를 이어주고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아주면서 팀 전체의 공격 지표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KIA 타선에 엄청난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카스트로의 불방망이가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가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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