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월드컵에서 다시 만나자"…오스트리아 감독, 한국과 맞대결 후 월드컵 선전 기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스트리아의 랑닉 감독이 손흥민과의 재회를 다짐했다.
한국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코트리부아르전 0-4 패배에 이어 오스트리아에도 패하며 불안한 전력을 이어갔다. 한국은 유럽원정 2경기에서 무득점과 함께 5실점을 기록했다.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는 한국에 승리를 거두며 A매치 홈 경기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오스트리아는 유로 2024 16강 진출에 이어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하며 사상 첫 메이저대회 2연속 진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킥오프 직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고 전반 15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해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 28분에는 이강인의 패스와 함께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스트리아의 랑닉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내가 호펜하임 감독으로 있을 때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던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했다. 마지막 단계까지 갔는데 영입이 성사되지 못했다. 손흥민과 정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며 손흥민 영입을 시도했던 것을 언급했다.
랑닉 감독은 한국전을 마친 후에도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 등을 통해 "방금 라커룸에서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월드컵에서 다시 맞붙어 볼 수 있다면 둘 다 매우 기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손흥민과의 재회를 다짐했다.
오스트리아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J조에 속해있다. 한국은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서 경쟁한다. A조에 속해 있는 한국과 J조에 속해 있는 오스트리아가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하기 위해선 양팀 모두 최소 16강 이상 진출해야 맞대결이 가능하다.
랑닉 감독은 한국전에 대해 "가나전과 비교하면 한국전이 더 어려웠다. 이번 경기에선 5분 마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요르단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를 경기는 한국전과 매우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다. 한국은 우리에게 거의 틈을 주지 않았고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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