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비 핵심' 김민재 작심 발언 "태도가 중요…아니면 솔직하게 경쟁력 없을 것 같다"

김가을 2026. 4.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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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작심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수비 핵심' 김민재는 "(오스트리아전) 선수들도 그렇고 전술적으로도 보완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과 같은 자세로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진 수비에 능한 김민재는 장점을 살리려면 스토퍼 역할이 더 낫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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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김민재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트디부아르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민재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28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헤딩슛 시도하는 김민재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김민재가 오스트리아 문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헤더 노리는 김민재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김민재가 오스트리아 문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작심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0대4 패)-오스트리아와의 2연전에서 2패하며 원정을 마쳤다.

한국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2연패로 '변화가 불필요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수비 핵심' 김민재는 "(오스트리아전) 선수들도 그렇고 전술적으로도 보완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과 같은 자세로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김민재를 스리백 세 자리의 가운데(스위퍼)에 배치하는 걸 선호한다. 코트디부아르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그를 가운데에 세웠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선택이란 비판이 나온다. 전진 수비에 능한 김민재는 장점을 살리려면 스토퍼 역할이 더 낫다는 것이다.

김민재는 "스토퍼라면 앞쪽에서 좀 더 강하게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높은 위치에서 더 강도 높게 수비할 수 있다. 스위퍼로 서면 커버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좀 답답할 수도 있겠다"며 "어떤 팀과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난 어떤 역할을 하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태도가 중요하다. 한 발이라도 더 뛰어야 경쟁력이 좀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보다 나아진 게 그런 부분이다. 그렇게 준비해야 경쟁력이 있지, 아니면 솔직하게 경쟁력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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